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정기총회에서 김두관 지사와 홍진동 경남중소기업청장, 이석부 지회장 등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전강용기자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하 이노비즈) 경남지회 제4대 지회장에 이석부(54) 엔엔엔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3일 오후 창원 풀만호텔 아모리스홀에서 김두관 도지사, 홍진동 경남중소기업청장, 회원사 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차 정기총회에 이어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업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처럼 협회가 발전한 것은 제3대 지회장인 김용덕 (주)엔티텍 대표 등 전임 회장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회 차원의 수익사업 추진, 대내외 지회 알리기 강화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단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노비즈 기업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과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회원사 CEO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성장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독자기술 개발 및 창조적 경영을 통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회원 시상식에서는 (주)금우산기 정경효 대표이사, (주)대광평 김재웅 대표이사 등 7명이 도지사상을 받는 등 총 30명이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주)솔로몬메카닉스 정수룡 대표이사 등 6명은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노비즈 경남지회는 지난 2004년 3월 이노비즈기업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기술혁신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했으며, 현재는 7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과 Bussiness의 합성어로 기술혁신을 뜻한다. 홍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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