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기술연구회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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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지회 작성일15-01-09 16:16 조회1,6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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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기술연구회 "소통하고 협력해 기술혁신"
"이노기술연구회 창립은 기술혁신, 사람혁신, 동반성장의 의미"
지난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노기술연구회' 발대식에서 경남이노비즈협회 산학협력단 설상석 단장은 이 같이 말했다.
이노기술연구회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INNOBIZ) 경남지회(회장 이종판) 회원사가 만든 조직으로 이날 발대식을 통해 첫발을 내디뎠다. 기술혁신형 기업의 부설 연구소장과 개발팀장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협력 등을 도모한다. 경남지역 60여 개 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설 단장은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의견을 내고 참여하면서 연구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회원사 능력을 배양하면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각 성장 거점을 연계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노기술연구회는 '도전'과 '구축'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연구 혁신의 주체성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이 '담소'(담 없이 소통을 하자는 뜻)로 서로 만나고, 알고, 친해지면서 과제도 발굴하고 연계해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여 기업은 생산기계, 수송기계, 소재성형, 전기·전자, 부품소재, 농생명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로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협력해 '히든챔피언'(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분야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기업)도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이노기술연구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경남이노비스협회 설상석 단장이 출범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박일호 기자/경남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