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 | [ 국제무역 ] 한-일 주요 교역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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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판수 작성일17-06-09 14:46 조회2,0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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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주요 교역동향 및 전망 ***
=> 2015년 일본의 무역은 수출은 전년대비 10.0% 감소한 6,250억 달러, 수입은 20.7% 감소한 6,438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232억 달러 적자로 5년 연속 적자를 기록. 그러나 적자폭은 2014년의 1,228억 달러에서 약 1,000억 달러 규모 축소, 무역 적자의 축소 경향이 계속되다 2016년 1~9월에는 266억 달러의 흑자로 전환
=> 엔 기준으로 일본의 무역을 살펴보면 2015년의 수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75조 6,139억 엔, 수입이 8.7% 감소한 78조 4,055억 엔, 무역수지는 2조 7,916억 엔 적자. 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와 신흥국 경제 둔화에 따른 달러 강세 진행이 배경으로, 2015년에는 121.0엔/달러(연평균)로 전년대비 12.5%의 엔화 약세가 나타남.
=> 2015년 일본 무역을 수량 기준으로 보면 수출은 전년대비 1.0% 감소, 주춤. 수입은 2.8% 감소해 5년만에 축소. 2016년 일본 무역은 세계 경제 침체와 엔고로 수출이 대폭 감소,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 무역이 감소하는 슬로우 거래 현상의 영향으로 수출입이 여전히 약한 상태를 보임. 환율은 2016년 들어 엔고가 급속히 진행돼왔는데, 8월 엔화 약세 기조로 반전된 후 11월 미국 대선 전후 급격히 진행됨.
=> 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동일본 대지진 후 첫 흑자를 기록, 통관기준 3조 6,930억 엔 흑자가 될 전망으로 6년 만의 무역수지 흑자. 2015년도에는 1조 870억 엔 적자였던 상황으로 동일본대지진 이후 발전용 연료 수입 증가로 적자가 지속돼 왔으나, 자원 가격의 하락으로 수입이 감소,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짐.
=> 일본무역회가 실시한 대기업 상사 8개사의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역시 상/하반기 모두 무역 흑자가 예측되는 상황으로, 엔고 경향이 다소 수그러져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