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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 [ ] [무방비 지식재산권]특허 침해 피해 10곳 중 9곳 '中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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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성원 작성일22-04-12 08:53 조회1,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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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김보경 기자] 스타트업 ‘이그니스’는 2016년 9월 식사 대용식 상품 ‘랩노쉬’를 출시했다. 투명한 용기에 다양한 맛의 분말이 들어있고 물을 섞어서 섭취하는 방식이다. 출시 1년 동안 100만병 정도를 판매했고, 판매 매출액이 26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자 20년 이상 선식 등을 제조·판매해온 기업 ‘엄마사랑’이 용기와 디자인, 내용물을 그대로 모방해 ‘식사에 반하다’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내놨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서 해당 제품을 매입해 판매하기도 했다. 정보 부족으로 특허등록을 하지 못했던 이그니스는 그대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 특허는 출시 후 6개월 이내에 등록해야 하는데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IP) 보호와 전략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기사전문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04093618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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