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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창원지역 6개 中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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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지회 작성일13-04-01 10:48 조회2,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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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창원지역 6개 中企 간담회
“인력·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해달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관심 갖고 있다”
기사입력 : 2011-03-24 btn_facebook.jpg 페이스북 btn_twitter.jpg 트위터 btn_me2day.jpg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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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가 23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EWS코리아(주)에서 이종판 대표이사로부터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EWS코리아(주) 이종판 대표, 김 지사, (주)로봇밸리 박명환 대표, (주)솔로몬메카닉스 정수용 대표, (주)인텍 정소정 대표. /전강용기자/


김두관 도지사는 23일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EWS코리아(주)에서 6개 중소기업 대표 및 근로자 12명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대책, 도로망 확충, 공단버스 운행 확대, 중소기업 복리후생 지원 등에 대한 건의가 쏟아졌다.

(주)인텍 정소정 대표이사는 공단버스 운행와 관련, 출퇴근 시간대의 운행횟수 증회와 함께 웅남동 부품소재단지 내 간선도로의 가로등 증설, 올해부터 폐지되는 노령화고용지원금 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주)로봇밸리 박명환 대표이사는 “인력수급 지원 차원에서 도내 실업계 고교를 부산처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솔로몬메카닉스 정수용 대표이사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시 신뢰감을 심어준다는 차원에서 도지사의 동행을 요청하고, 이노비즈협회 모임에도 가끔 참석해 기업인들과의 소통 기회를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SG SERVO(주) 조정현 대표이사는 “김해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교통체증으로 인한 손실이 만만찮을 것”이라며, 창원시 주변 도로망 확충 및 도시경전철 사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세계유압 김동범 대표는 원자재가격 부담이 큰데, 경남도 차원에서의 가격관리 방안은 없는지 챙겨봐달라고 청했고, EWS코리아(주) 이종판 대표이사는 공동기숙사를 건립해 중소기업에서 활용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근로자 대표 가운데 (주)인텍 송인민 차장은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보육시설 확충과 물가안정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고, 세계유압 전경화 과장은 다자녀가구 학자금 지원과 출퇴근 시 대기업 통근버스에 편승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 물었다.

(주)솔로몬메카닉스 조현주 부장은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엔 어려움이 많은 만큼 경남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고, EWS코리아(주) 이명우 대리는 마산, 진해, 창원이 통합된 만큼 공단버스를 진해, 마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운행지역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답변에 나선 김두관 지사는 “광역도로망 구축 계획은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창원 제2터널은 현재의 시공사와 정산하고,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추진해할 것 같다”면서 “창원 도시경전철 건설문제는 창원시로 이관했고, 시에서 내년에 민자유치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해외시장개척단에는 가급적 동행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물가 문제의 경우, 행정에서 제어가 가능한 것은 상수도·가스요금 정도이고, 나머지는 시장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어서 쉽지 않으며 정부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하고, “가로동 설치 문제는 창원시와 의논해보고, 안되면 도에서 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실업계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문제는 도교육감과 의논해보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도지사가 직접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도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시간을 매월 1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신문/홍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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