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CEO과정 18기 수료, 리더십 강한 중견 기업인으로 정평

이노비즈(기술혁신중소기업)협회 경남지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6일 오후 5시30분 창원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년간 경남지회를 이끌어 갈 제6대 회장으로 이종판(57) 이더블유에스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종판 회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경남지역 5만 이노비즈인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6대 이종판 회장은 1999년 공작기계 벤처기업인 이더블유에스코리아(주)를 설립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종업원 80명 규모의 한?독 합작회사로 CNC선반 핵심부품인 복합공구대 제작과 회전공구 홀더 등을 제작하는 중견기업이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는 1,250여개 회원사와 경남지회 산하 김해, 서남부, 양산, 창원, 함안 등 5개 지구회를 두고 있다.

이종판 회장은 창원캠퍼스 CEO과정 18기를 수료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CEO과정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CEO과정 조직과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담당했다.
뿐만아니라 사회봉사 활동 등 많은 동문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정보 공유와 사업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 발전을 꾀한 리더십 강한 중견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박희옥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장은 “CEO과정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온 역량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의 대표이므로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를 잘 이끌어 나가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캠퍼스 CEO과정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26기 38명과 27기 68명이 재학 중에 있다. 27기는 지난 5일 입학식과 함께 15주간 경영혁신, 조직관리, 의식변화, 워크삽, 그리고 해외연수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회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를 비롯해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홍준표 도지사, 고영진 교육감,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정환두 청장,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박희옥 학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