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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 [ ] 정부, 올해 FTA 활용지원사업에 6686억원 편성…총 46개 사업 통합공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상찬 작성일22-02-03 17:23 조회1,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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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사업에 지난해 보다 2.5% 늘어난 총 668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사업은 국내기업의 FTA 활용 촉진과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개 정부부처 및 17개 관계기관의 '2022년도 FTA 활용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약 668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추세를 살펴보면 통합 공고되는 사업의 건수와 예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FTA 활용촉진(10개·132억원) △FTA 해외시장진출(22개·4449억원) △산업경쟁력 강화(11개·1745억원) △한·중 FTA 특화사업(3개·360억원) 등 총 4개 분야 46개 사업이다.
FTA 활용촉진은 수출기업이 FTA 특혜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반 구축(원산지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원산지 증명을 쉽게 획득하도록 지원한다.

 FTA 해외시장진출 부문은 국내기업이 FTA 체결 상대국의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및 무역보험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경쟁력 강화부문에서는 FTA 체결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기업 등에 무역조정·경영안정 자금 지원 및 생산시설 자동화 등을 통해 단기 자금조달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한·중 FTA 특화사업에선 대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 컨설팅, 검역애로 해소 및 수출전략 상담 등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FTA 강국, 코리아',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석진 산업부 통상국내정책단장은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FTA 지원 사업을 통합·안내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적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FTA 지원 사업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20202122253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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